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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후기] 스압)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요약

약사 · !******
작성일2021.06.13. 조회수1,611 댓글19


: 인류가 다른 종과 다른 점은 상상의 질서를 가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같은 질서를 믿는 사람들 간의 대규모의 협력이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야 말로 인간의 강점이다.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을 포함하여 최소한 6개의 인간종이 있었다.
하지만 사피엔스를 제외한 종들은 상상의 질서를 가질 능력이 없었기에 대규모협력작전을 쓰는 사피엔스에게 복속되거나 배제되었다.
이를테면, 태양의 신을 섬기는 부족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이들 간의 결속이 생긴다.
이러한 공통된 믿음 없이 이루어지는 협력은 20~50명이 고작이다.
하지만 공통된 상상의 질서 하에선 200명도 가능하다.


: 야만인 시기로 평가절하되곤 한다.
하지만 인류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도 있다.
사냥시간은 3일에 하루 정도였으며 영양학적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식단을 했다.
또한 인체는 수렵채집에 최고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어 아주 건강했다.
인류는 대형 포유류를 초토화시켰다.
주변의 대형 포유류를 끝장내고 나면 그들은 새로운 땅을 찾아 이주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사피엔스는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까지 전지구에 퍼졌다.


: 농업혁명은 사기극이다.
대부분의 인류는 수렵채집인 시절보다 불행해졌다.
노동시간은 엄청나게 늘어서 하루종일 논밭에 매진해야했다.
인체는 농업에 적합하지 않아 인류는 관절염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획일적인 식사로 인류는 영양부족에 시달리게 되었다.
하지만 인간종 전체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그 수가 엄청나게 늘 수 있었다.
한정된 땅에서 먹일 수 있는 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수렵채집인 무리는 농부 무리를 당해낼 수 없었다. 그 수에서 차이가 너무 났기 때문이다.
결국 대부분의 인류가 농부가 되었다.


:소비주의: 무언가를 사는 행위가 행복하게 해준다.
낭만주의: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면 행복해진다.
개인주의: 누가 뭐라해도 상관할 필요없다. 자신의 가치는 자기만이 안다.
공동체주의: 남들의 평판이 중요하다. 필요한 사람이 되자.
푸조: 푸조사는 자동차회사다. 설립자가 죽었어도 유지된다.
함무라비법전: 인간을 귀족, 평민, 노예 3계급으로 나눈다.
독립선언문: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위의 특징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믿는다'
같은 상상의 질서를 믿는 사람들끼리는 결속이 발생한다.
상상의 질서를 빠져나갈 방법은 없다.
질서는 오로지 새로운 질서로만 대체, 파괴할 수 있다.


사회가 고도화되었다.
하지만 어느 수준 이상으로 팽창하지 못했다.
처리해야 될 정보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쓰기'가 개발된다.
제일 처음한 것은 수메르인들이 점토판에 쐐기로 숫자를 센 것이다.
이 발명으로 인해 수확량, 거래량, 세금 등을 기록해 남길 수 있었다.
잉카의 결승문자, 이집트의 파피루스, 중국의 죽간 등이 다른 예다.
사회는 더욱 거대해져간다.


질서는 논리적인 것 같지만 이율배반적이다.
이를테면 자유와 평등이 그렇다.
평등을 추구하는 것은 때로는 돈 있는 자의 자유를 빼앗아 돈 없는 자에게 나누어주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두 질서는 양립한다.
다른 예로 기독교정신과 기사도가 그렇다.
중세유럽인들은 욕심을 버리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지만 동시에 기사로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모순은 공존할 수 있다.
인간의 질서라는 것이 대개 그렇다.


전인류가 동시에 상상할 수 있는 궁극의 질서들이 출현한다.
1. 상인에 의한 화폐질서
2. 정복자에 의한 제국질서
3. 예언자에 의한 종교질서
이 세가지가 그렇다.


화폐의 출현으로 인류는 전문화된다.
화폐의 출현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필요한 것은 돈으로 사면 되기 때문이다.
화폐는 사실 그냥 돌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은 가치와 신용이 있다고 믿는다.
초기에는 보리다발, 은(세겔)덩이, 금 덩이 등이 쓰였다.
그러나 곧 화폐가 출현한다.
화폐질서는 엄청나게 멀리있는 사람들도 하나로 묶어주었다.
로마의 데나리우스화폐는 로마권역 외에서도 작동했다.
로마제국이 지니는 신뢰성 때문이다.
한편 화폐질서는 인류를 통합시키지만 동시에 인간성을 파괴했다.
공동체의 유대, 우정, 협동은 비인간적인 숫자로 대체되었다.
인류사는 돈과 인간성의 대립이지만 항상 돈이 이기는 것만은 아니다.


제국주의는 타문화와 민족을 짓밟아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착취를 통해 예술, 건축, 철학 등이 꽃 필 수 있었다.
제국주의는 거대한 통합을 이루어낸다.
로마제국, 통일중국제국, 유럽제국 등이 있다.
심지어 제국이 무너져도 소수민족이 부활, 재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제국의 문화에 섞여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그들은 사라진다.
오늘날까지도 유럽은 로마의 라틴어로 비롯한 문자들을 쓴다.
-제국주의 사이클
1. 제국이 피정복민을 정복·지배
2. 제국문화를 받아들인 피정복민이 지배층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
3. 지배계층의 반발
4. 지배자들은 지위를 잃고 다민족 엘리트가 이를 대체
5. 몇세대 지나면 결국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이게 된다.


종교의 기원은 농경사회와 그 궤를 함께한다.
인간은 날씨와 전염병과 싸우게 되었으며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인간은 상상의 절대자에게 안녕을 기원하게 된 것이다.
다신교는 곧 선교활동을 특징으로 하는 일신교로 진화한다.
무력을 동반한 세계관의 통합이다.
종교전쟁으로 서로 죽인 기독교인이 로마의 탄압으로 인해 죽은 기독교인보다도 많다.
일신교는 다시 이신교가 된다.
악의 문제 때문이다.
"전능한 신이 왜 악을 만들었으며 가만히 두는가?"에 대한 질문에 일신교는 답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악마와 악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이신교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신교가 되는 순간 신은 전능함을 잃는다.
모순에 빠지는 것이다.
또한 일신교는 다시 다신교가 된다.
여러 성자를 섬기는 것이다.
성 마리아, 성 베드로, 성 요한 등등


신을 믿지 않는 종교도 있다.
이른바 자연법칙 종교다.
이들은 신 대신 자연법칙을 믿는다.
이를테면 불교에서는 인간은 결코 만족하지 않으며 번뇌가 끝이 없다.
번뇌는 사람의 마음이 낳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생, 음행, 도둑질을 피하자고 가르친다.
권력, 감각적 기쁨, 부에 대한 집착을 낳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지금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으로 관점을 바꾼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그냥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것이다.
일희일비하며 반응하지 않으면 마음은 평온을 찾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너무도 어려운 일이라 대부분의 사람은 정치권력, 경제적 성공을 갈망한다.
그리고 보살과 부처님들에게 소원을 빈다.
(불교도 다신교화)


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등은 사실 종교다.
이데올로기라고 부르긴 하지만 '초자연적 질서에 대한 믿음을 기초로 한 인간의 가치·규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1. 자유주의적 인본주의: '인권'이 중요. 고문·사형에 반대. 인간이 신성하다. 개개인의 자유를 중시
2. 사회주의적 인본주의: 모든 인간의 평등을 추구. '인권'은 개인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집단적인 것이다.
3. 진화론적 인본주의: 인간은 인간 이하로 퇴보할 수도,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우월한 집단이 되자. 예)백인우월주의, 나치


역사는 level2 카오스계다.
1단계 카오스는 대단히 변수가 많고 복잡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점점 예측이 실제와 같아진다. 예)날씨
2단계 카오스는 결과를 예측해봤자 결과가 그 예측에 대응하여 바뀌어버린다. 예)주식, 혁명
이를테면 혁명이 발생될 것이 예상된다. 지배계층은 세금을 감면하고 편의를 늘리고 군비를 늘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결과적으로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역사를 통해 미래는 알 수 없다.
오로지 지평만을 넓힐 수 있다.
예) 군비경쟁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상상의 질서다. 결코 서로에게 이득은 안된다.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는데 실제로는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만 한다.


권력->자원->연구->강화된권력
근세이전에 권력층은 사제, 시인, 철학자에게 돈을 주며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고 사회질서를 안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지금은 과학자가 이를 대신한다.
예) 핵물리학지원-> 원자력발전소 개발 -> 수익발생 -> 일부를 다시 지원
과학은 강력하다. 예) 뉴턴법칙, 군사기술, 통계학, 죽음의 극복.


유럽 제국주의 성공의 원인은 단순히 과학력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다.
키는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열망'이다.
이를테면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파견된 지리학자였지만 동식물에 관심을 가져 진화론을 주창했다. 이것이 또다른 도약으로 이끈다.
콜럼버스는 새로운 항로개척에 대한 열망으로 신대륙을 발견했다.
다른 제국들은 이런 새로운 것을 찾는 정신이 부족했다.


알제리, 북베트남이 프랑스, 미국을 상대로 이길 수 있던 까닭은 적국 본토의 여론조작, 적국 라이벌로부터의 지원, 대의명분을 미디어로 홍보해서 그렇다.
즉, 정보전이다. 새로운 지식에의 열망.


대부분의 나라는 인종차별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되었다.
제국주의 마지막 페이즈.
따라서 인종차별이라는 말 대신 문화차별을 하게 된다.
프랑스가 무슬림들의 이주를 막을 때 문화가 너무 다른 사람들이라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다.


미국은행은 실제로 지닌 돈의 10배를 빌려줄 수 있으며, 빌리는 사람은 처음 빌린 돈을 7차례 다시 빌려 사업에 보탤 수 있다.
이것을 '신용'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돈은 제로썸 게임이었다.
베네치아가 돈을 벌면 상대적으로 제노바는 굶어야 했다.
하지만 이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믿는다.
파이의 확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많은 신뢰 -> 많은 신용 -> 빠른 성장
자본주의란 '개인적인 수익을 늘리려는 인간의 욕구는 공동체 부의 기반이다.'라는 애덤 스미스의 말그대로이다.
'수익이 나면 그 돈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다.'
'수익 창출은 최고선이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제 1교리는 '이윤은 생산에 재투자하며 이는 더 많은 이윤으로 이어진다.'
지배층은 더이상 사치품에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예)중세귀족의 화려함 vs 스티븐 잡스, 주커벅스의 청바지
이 무한정의 양 팽창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산업을 끊임없이 찾아내야 지속가능하다.


콜럼버스는 투자자를 찾아나섰다.
포르투갈은 이를 거절, 스페인은 이를 수용했다. 결과는 스페인의 대성공
영국은 아시아를 북극해를 통해서 가는 항로 개발에 투자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투자는 이처럼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용이 중요하다.
변방의 네덜란드가 최강의 함대를 지닌 스페인을 이긴이유
1. 네덜란드인들의 정확한 기일에 정확한 원금 상환
2. 지배층이 간섭할 수 없는 사법체계와 사유재산제 확보
이 두가지로 막대한 자본력을 확보해 스페인을 이겼다.
스페인은 정복사업을 위해 세금을 올렸지만 네덜란드는 투자자를 구했다.
세금은 내기 싫지만 투자는 하고 싶다.
신용이 자본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쟁이 만연하고 독재하며 사법제도가 부패한 나라는 빈곤국으로 남게 된다.(북한)
혼자서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주식회사가 생겨난다.
사람들은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나누어지게 된다.
자유시장교리: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러나 이상론에 불과하다.
국가가 미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실패하면 경기가 침체되기 때문.
정부의 개입없는 시장은 노동자의 착취, 노예시장, 마약거래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
18세기 노예무역투자수익율은 무려 6%였다.
1900년대 들어서 자본주의는 어느정도 고삐가 채워진다.
공산주의의 위협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분배는 불공평하다.
아프리카 농부는 하루종일 일하지만 얻을 수 있는 식량은 500년 전보다도 적다.
한편 자본주의는 농업혁명처럼 사기극이라는 주장도 있다.
개개인은 더 못 살게 되었지만 전체 파이는 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파이는 무한히 커질 수 없으며, 환경과 에너지, 원자재는 유한하다는 주장이 대두된다.


새로운 에너지원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증기, 전기, 내연기관, 원자력 등의 발견
에너지전환의 혁명이 바로 산업혁명이다.
에너지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
부족한 건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우리의 지식이다.


플라스틱, 알루미늄, 규소, 공기에서 암모니아를 저렴하게 합성하는 법 등
새로운 원자재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원자재 또한 부족하지 않다.


농약, 트랙터가 도입되었다.
또 하나는 동물을 기계취급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농부가 전체직업의 90%였으나 이제는 겨우 2%다.
그러기 위해 동물을 좁은 공간에 가두고
강제로 수차례 임신시키고
효율적인 시기에 수확한다.
동물의 권리따윈 어디에도 없다.
그 결과 소, 돼지, 닭은 역사상 최고로 번성했지만 개개의 개체는 최고로 불행하다.
이래도 괜찮은걸까?


생산된 재화를 처리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근검절약은 철폐되었다.
소비를 통해 행복을 거머쥘 수 있다는 믿음을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CF가 나온다.
자본주의 vs 소비주의의 결과,
부자는 남은 돈으로 투자하고, 서민은 남은 돈으로 사치하는 이상한 결과를 낳았다. 과거에는 귀족은 사치하고 양민은 사업을 벌였는데 정반대가 되었다.


가족, 지역공동체가 해체되고 국가와 시장이 이를 대체했다.
낭만주의는 시장에 저항하는 개인에 대한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시장이 낭만주의를 낳았다.
시장은 개인의 행복을 속삭인다.


전쟁에 들어가는 비용은 오르고 흘려야 되는 피는 늘었는데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현저하게 줄었다.
오늘날의 무기는 핵무기이고 오늘날의 자산은 조직의 노하우와 인적자산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평화를 유지하면 신용이 오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이윤으로 이어진다.


1. 부의 절대량이 아니라 상대량이 중요. 과거보다 행복해졌냐고 물으면 명확히 답변이 어렵다.
2. 생물학적 접근: 호르몬이 행복을 관장하는데 누구는 0~10점 사이의 평균 7점으로 유지되고 누구는 3점으로 유지된다. 7점이 보다 나은 배우자감으로 보인다.
3. 불교적 접근: 행복과 불행 따위에 연연하지 마라. 일시적인 감정에 집착할 필요가 없고 오로지 현재만을 감각하라.


1. 생명공학: 네안데르탈인의 부활, 형광토끼, 업무역량을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행복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조절. 스스로의 DNA를 조작하여 사피엔스를 초월한 초인간이 된다.
2. 사이보그: 보청기, 안경, 의수, 뇌를 컴퓨터에 직접연결하려는 프로젝트. 인간의 역량을 초월한다.
3. 무생물적 방법: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AI, 바이러스. 이들이 사피엔스를 대체하고 지구의 주역이 된다.
사람들은 목적이라 말하는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구하는 것'은 과정일 뿐이다.
위 세가지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길가메시 프로젝트다.
(길가메시는 수메르의 영웅으로 불사를 찾아 길을 떠났다는 전설이 있다.)

휴 요약 다했다

댓글 19

포스코인터내셔널 · 이**

요약 엄청 잘했네 나도 ㅇㄷ

삼화콘덴서공업 · 꼬****

오 읽어볼라했었는데 요약이 있었네 ㅋㅋ
고마워~~

새회사 · 지*********

ㅇㄷ

헥토헬스케어 · n*****

혹시 형님 이거 아직도 하시나요? 이렇게 정리된 게 몇 개 더 엤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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